공황장애란?
생각지도 못한 공포 혹은 두려움이 발작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며, 심리적인 질환입니다. 이런 발작은 갑작스럽게 시작이 되는데 심장쇼크, 호흡 곤란, 현실과의 고리가 끊어진 것 같은 느낌 등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공포 박 작은 보통 몇 분에서 10분 이내로 발생하며, 어떨 때는 더 길거나 짧을 수 있습니다.
1. 공황장애 원인
유전적 요인 - 가족 중 이러한 질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며 유전적으로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 심한 압박 혹은 불안은 공황장애 발병을 더욱더 빨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 활동의 이상 -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인 흐름을 보일 때 공황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수준이 변하거나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 - 개인의 일생생활적인 경험, 생활 상황 및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 안에서의 갈등이나 업무압박,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사회적 분쟁, 사건, 사고 등 두려움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공황장애 초기 증상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 신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경우 대응하는 자연스러움 반응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신체는 비상상태로 바꾸어 심장은 빠르게 뛰며 혈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호흡곤란 및 숨쉬기 어려움 - 호흡곤란으로 인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이산화탄소가 쌓여 신체의 대사가 빠르게 움직여 심장도 같이 빠르게 뛸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또는 현기증 - 공황 발작이 일어나게 되면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과한 호흡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에 문제가 생기면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또한 신체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 떨림 또는 전신의 떨림 - 긴장을 하게 되면 신체의 근육이 긴장되어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의 과민성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신체의 자발적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로 공황장애에서 이러한 기능이 과도하게 나타나면 손이 떨릴 수 있습니다.
현실감 상실 또는 분리된 느낌 - 신체의 자율신경계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체감된 위험에 대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반응은 뇌의 감각처리를 변경해 주변 환경에 대한 정상적인 감각을 왜곡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뇌의 활동을 변화시키고, 현실감각에 대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공황장애 군면제
공황장애로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거나 한 달 이상 입원한 경력이 있을 경우, 증상이 중증도로 판단되어 사회적, 직업적 업무 수행에 장애가 있는 경우 4급으로 공익근무를 받게 됩니다.
더욱 심각한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군 복무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5급으로 군사 지원업무만 하게 됩니다. 시간격차를 두고 재검을 받아야 한다면 7급으로 판정받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검사 당일이나 병역처분일로부터 10일 안으로 이의제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커리어에 나중에 사회로 나아가게 되었을 때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그대로 입대를 정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본인의 건강을 1순위로 생각하시어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공황장애 치료
약물 치료
(1) 안정제 : 흔히 공황장애를 치료할 때 쓰이는 약물입니다. 이를 사용함으로써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자제시켜 불안을 해소시키고 공황 발작의 증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2)항우울제 : 불안과 우울을 같이 다루게 될 때에 사용됩니다.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가 공황장애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졸음, 어지러움, 소화불량, 두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 (CBT) :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을 연구하고 그에 대한 비합리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고쳐나가 공황발작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개인이 자기의 공황발작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 공황 상왕에서 비합리적인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습득하는 과정을 함께 합니다. 이외에도 공황발작과 관련된 자동화된 부정적인 생각을 다시 다루게끔 조절하며 호흡기법, 긍정적인 자신과의 대화, 진정기법 등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 : 공황발작이 시작됨에 따라 환자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고 불안이나 공포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발작이 시작될 때 적절한 대처방법을 습득하고 비합리적이거나 손상되는 반응을 바꾸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5. 공황장애 테스트
- 본인이 불안하거나 공황적인 느낌을 자주 느끼나요?
- 최근 몸이 불편한 증상이 자주 일어나나요?(예,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
- 최근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을 받았나요?
- 최근 숨쉬기 어려움을 느꼈나요?
- 최근 손이 떨리거나 몸이 떨리는 느낌을 받았나요?
- 최근 어지러움을 느꼈나요?
- 최근 갑자기 불안한 느낌을 받았나요?
- 최근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나요?
- 최근 공황증상이 몇 번이나 있었나요? 일주일에 얼마나 나타나나요?
- 공황적인 증상이 나타날 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 이러한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나요?
이와 같이 5개 이상 해당 될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를 요합니다.
6. 공황장애 극복법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 신체적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심호흡 및 명상을 통해 몸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 및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관리해 줌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 공황장애는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의 이해가 중요합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곳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공황장애의 경우 완전히 치유될 수 있는 질병으로 꾸준한 노력과 도움을 통해 앞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