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년이 되면서 몸의 근육들도 빠져 소변이 세게 되는 일을 겪게 됩니다. 이럴 경우 자존감 하락과, 사람들과의 만남에도 '혹시 나에게 냄새가 나진 않을까?', '소변이 세면 어떻게 하지?'라는 많은 걱정을 하게 되며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는 대인기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요실금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남성 또한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의심이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될 경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여 넘기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발생 초기에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실금
- 보통 사람들의 경우 방광에 소변이 차오르게 되면 근육이 고무줄처럼 탄력적으로 늘어나 요도 괄약근이 수축하여 방광으로부터 오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까지 이르면 감각신경이 이를 느껴 뇌로 전달하며, 소변이 마렵다는 것을 감지하여 부교감 신경을 통해 소변을 배출하라는 지시가 내려지면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골반근육이 빠짐에 따라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상태로 쳐지거나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을 참을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
원인 | |
근육약화 | 방광의 수축을 움직일 수 있는 평활근으로 근육 약화를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만성기침 | 배뇨 근을 약화시키고 요실금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호르몬변화 | 여성의 경우 임신, 츨산 등으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요도 혹은 방광 이상 | 요도염이나 방광염 등 질환이 요실금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
신경계 문제 | 신경계 질환으로 방광을 움직일 수 있는 신경이 망가지게 되면 요실금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증상 10가지
- 소변이 어렵게 나오는 느낌
- 물을 마시면 증상이 잦은 느낌
- 소변누출로 인한 피부염
- 기침이나 재채기 시 나오는 경우
- 운동을 할 시 증상 악화
- 임신 혹은 출산 후 증상 악화
- 배뇨 후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잔뇨감
- 저녁에 소변 누출
- 식사 후 증상 악화
- 신체나 머리카락에서 소변 냄새가 남
진단
- 요실금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환자의 증상과 소변누출이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와 과거 병력 및 수술력, 당뇨, 출산력 등을 고려합니다.
2. 방광에 소변이 어느 정도 차오르게 되면 검사대에 누워 환자가 배에 힘을 주거나 재채기를 할 시 요실금이 있나 확입합니다.
3. 3일간의 소변양과 소변 시각을 기록하는 일지를 기록합니다.
4. 잔뇨검사를 실행합니다.
5. 소변검사를 통해 방광에 염증은 없는지 방광 기능 또한 평가합니다.
6. 1회용 패드를 입고 물을 마신 상태에서 요실금이 나오게끔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시합니다.
재채기하기, 제자리 뛰기, 계단 오르내리기, 걷기 등이 있습니다. 추후 1시간이 흐르면 패드에 묻어 나오는 소변의 양으로
요실금의 유무를 진단합니다.
7.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가는 관을 넣은 후, 관을 통해 조금씩 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환자는 느끼게 되는 배뇨과정을 기록합니다.
치료
치료법 | |
소변보조기 사용 | 패드를 사용하여 줍니다. |
약물치료 | 약물을 섭취함으로써 호전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
보톡스 주사 | 방광근육을 마비시켜 요실금을 줄여줍니다. |
전기 자극 | 전기자극을 이용하여 방광근육을 키워줍니다. |
수술 | 요실금이 심할 경우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수면 마취나 부분마취를 통해 질을 작게 자른 후 복부에 인공테이프를 올려주는 법이나 사타구니쪽으로 인공테이프를 넣어 줍니다. 이러한 수술법은 성공률이 높고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
하지만 수술이니만큼 부작용 또한 동반될 가능성이 존재하는데요. 부작용으로 나타날 가능성으로는 감각손상, 요도손상, 혈전혈성, 감염 등이 있겠습니다. 또한 수술을 한다고 무조건 완치는 아닌 것으로 재발률이 높습니다.
요실금이 심하지 않다면 요실금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음료는 줄여서 드시며 생활 속에서 케어할 수 있는 법을 통하여 개선시켜야 할 것입니다.
효과적인 홈케어(예방)
집에서 할 수 있는 홈 케어 | |
코어 강화 운동 | 코어를 강화하여 요실금을 일으키는 근육들을 키워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케겔운동 | 다른 근육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게 치골미골근에만 힘을 주어서 수축과 이완을 이어서 해줍니다. 5초간 수축하고 10초간 쉬어주는 것을 1세트로 정해준 후 30번 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
플랭크 운동 |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으로 바닥에 엎드려 손과 발로 바닥을 딛고 팔은 어깨 아래정도로 높이를 맞추어줍니다. 이때 팔꿈치는 굽혀지지 않게 90도 정도 되게 만들어 줍니다. |
스트레칭 | 골반 근육을 중점으로 실행하여 줍니다. |
유산소 운동 | 걷기, 계단오르기, 자전거타기 등이 있습니다. |
방광운동 | 일정한 시간마다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게 습관화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방광훈련 | 요실금 일지를 작성하여 소변의 양, 빈도를 체크하여 방광을 훈련시켜 줍니다. |
이와 같이 요실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예방법으로는 체중관리, 카페인섭취금지, 올바른 배뇨습관가지기,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음식들 피하기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할 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홈케어법을 동행하시며 병원에서 주는 도움을 받으시면 더욱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 방치하지 마시고 꾸준히 돌봐주면 여러분들도 해내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