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 증후군이란?
일상적인 호흡패턴과는 달리 과도하게 빠르고 과다하게 호흡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여러 가지 이유에서 과도한 호흡을 이유로 이산화탄소가 과다하게 배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숨을 쉬고 있지만 산소가 모자라 호흡을 하고 있지 않은 느낌뿐만 아니라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할 때 나타나며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합니다.
1. 과호흡 증상
- 어지러움 : 이산화탄소가 감소함으로 인해 뇌의 혈류가 감소하며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팔다리 감각 이상, 마비되는 느낌 : 산소 공급이 부족하죠 손과 발이 저리거나 창백해질 수 있습니다.
- 두려움, 불안
- 가슴통증 : 과도하게 호흡할 경우 가슴 부분에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 호흡이 어려워지는 느낌으로 호흡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 빠르고 깊은 호흡
- 의식저하 : 호흡이 빨라지고 산소 공급이 저하되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할 경우 의식 잃음
2. 과호흡 원인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신질환, 두 번째는 신체질환입니다.
하지만 주요 원인은 정신적으로 받게 되는 스트레스입니다. 정서적으로 불안, 긴장 등 발작적으로 과도한 호흡을 하게 되며 이러한 증상들이 다시 불안을 일으켜 과호흡을 지속시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또한 일부 약물인 항우울제나 기관지 확장제로도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신체적인 질환인 천식, 심장질환 등의 문제로 과호흡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호흡곤란시 대처법 및 응급치료법
- 봉투를 이용한 호흡법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환자 스스로 본인의 호흡을 컨트롤하는 방법입니다.
봉투를 입 가까이 댄 다음 공기로 봉투를 부풀려 그 안의 공기를 호흡하는 방법입니다. 공기 안의 이산화탄소를 흡입하면서 폐포 공기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ph가 정상화되고 호흡이 안정화됩니다.
- 7:11법칙으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천천히 7초 정도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복부 밑쪽으로 호흡을 내려줍니다.
그다음 111초 동안 호흡을 천천히 내뱉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세트로 보고 10세트를 천천히 계속 반복하면서 본인의 숨을 조절해야 합니다.
-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어깨와 가슴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 증상이 악화되어 심각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불안감을 줄여야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는 괜찮다.', '나는 이겨낼 수 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4. 과호흡 치료 예방
과호흡 치료 예방 | |
스트레스 관리 |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휴식을 취함으로써 과호흡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원인파악 | 과호흡이 생긴 시기를 중점으로 생겨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어떠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지, 그로인해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지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본인이 어떠한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지, 만약 그 상황에서 과호흡증후군이 나타날 시 본인에게 맞는 호흡법으로 이 과호흡증후군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호흡훈련 | 과호흡이 일어날시 본인에게 맞는 호흡법을 터득해 대처해나가야합니다. |
인정하기 | 본인에게 과호흡증후군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또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타나지 않은 증상으로 불안에 떨 것이 아니라,또 다시 이러한 증상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앞서 알려드린 호흡법을 통해 본인을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합니다.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
심리치료 | 정신과에서는 이것을 호르몬 불균형을 원인으로 한 과민반응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내적으로는 마음이 말못하는 이야기를 몸이 대신해서 표현해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면 내적인 많은 불안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과호흡 증후군은 심할 경우 발작,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며 죽음까지 내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호흡증후군은 어떤 케어가 없어도 스스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일이 발생하게 될 때에 즉각 대응을 하지 않으면 만성화로 이어지기 쉽다고 하니 초기대응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