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다 보면 턱에 통증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혹은 턱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셨습니까? 잘 씹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으셨습니까? 이런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봐야겠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말합니다. 이로 발생하는 원인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발생하는 원인
원인 | |
부정교합인 경우 | 치아가 맞물리지 않는 경우 턱관절의 변화로 턱관절의 원인이 되겠습니다. |
턱괴는 습관을 괴는 경우 | 턱 근육에 부담을 주는 행위로 무게가 계속 실리면 턱관절이 삐딱하게 틀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옆머리뼈와 아래턱의 뼈 사이의 관절부가 틀어져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 우울, 긴장, 스트레스는 근육을 근장시켜 부담을 줍니다. |
딱딱한 음식 섭취하기 | 딱딱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턱의 근육을 긴장시킵니다. |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하루아침 고치기란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알았으니 한걸음 더 조심할 수는 있겠죠? 턱관절을 알리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턱관절을 알리는 증상
1. 턱이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턱 근육이 뭔가에 걸리는 느낌이 들며 입을 크게 벌릴 수가 없습니다.
2. 턱관절 귀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원인이 불분명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명이 들리기도 합니다.
4. 턱에서 탁탁 소리가 납니다. 입을 벌렸을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 분들은 지금까지 그냥 넘어가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음에 따라 크나큰 후폭풍을 맞으실 텐데요. 혹시 거북목이나 척추에 이상이 있진 않으신지요. 턱관절은 턱에만 이상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턱관절이 틀어짐에 따라 신체는 중력의 중심선에 몸을 맞추기 위해 보상작용으로 다른 부위도 같이 틀어집니다. 또한 턱관절과 목은 가까운 부위에 인접해 있습니다. 거북목은 목의 앞부분이나 턱 근처에 긴장을 불러와 거북이가 목을 내민 것 같은 모습을 말하는데요. 왜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장시간 나쁜 습관으로 턱을 괴는 습관 또는 과도한 전자기기(휴대폰, 노트북 등)로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내밀면서 목과 턱에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비대칭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럼 턱관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다음과 같이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턱관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법
1. 턱을 왼쪽, 오른쪽으로 번갈아 움직여 턱관절 근육을 키워줍니다.
2. 손가락 두 개를 턱 위에 올린 후 입을 벌릴 때 아래쪽으로 부드럽게 밀어줍니다.
3. 입을 닫은 상태로 턱을 아래로 내려 턱을 강하게 위로 끌어올려 턱관절을 강화합니다.
4. 턱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턱을 살살 돌려줍니다.
이와 같은 운동법은 하루 두세 번 정도의 빈도로 너무 과도하게 무리한 힘을 쓰지 않고 적정한 압력으로 조심스럽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꼈다면 운동을 중단하시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신경 써야 할 식사방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써야 할 식사 방식 | |
부드러운식사 |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아도 되고 턱에 너무 무리한 압력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을 추천합니다. ex) 계란,스프, 죽 등 |
적절한 온도 |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는 적절한 온도로 드십시오.그러한 온도변화는는 턱관절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저염식 식단 | 과도한 염분을 섭취할 경우 염증을 증가시켜 악화됩니다. |
찜질 | 너무 뜨거운 운도로 찜질을 하게 될 시 턱관절 근육에 자극을 줄 염려가 있어 적절한 온도로 20분정도 찜질을 취하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
턱관절 치료법
초기일 경우 통증을 줄여주기 위하여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사용하고 염증이 발견되었다 할 시에는 항염증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치료를 통하여 근육을 강화시켜 주거나 전기 자극을 주어 턱관절의 움직임을 보다 수월하게 유지시켜 주며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로는 구강보조기입니다. 구강보조기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것인 데 턱의 움직임을 막아주거나 조절해서 턱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보톡스인데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통제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턱관절의 기능을 순기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보톡스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턱관절 주변의 압력과 긴장이 풀리게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너무 심각할 경우 추천드리는 것으로 수술을 추천드립니다. 턱관절의 손상된 조직을 없애버리거나 관절 안에 손상된 부분을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는 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충분한 휴식 마지막으로 턱이 제 역할을 다시 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활동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의료전문가를 통해 잘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와 같이 턱관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턱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음식 섭취할 때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존재로 생각되는데요. 앞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올바른 생활습관에 있어서 요하는 점은 턱 괴지 않기, 한쪽으로만 씹지 않기, 딱딱한 음식 섭취 금지입니다. 이 세 가지 정도만 잘 지켜주신다면 턱에 무리를 주는 일은 많이 덜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